수원 관계자는 11일 광주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지난 7일 레바논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전을 마친 뒤 통증을 호소, 다음날 병원에서 진단한 결과 오른쪽 종아리 근육 미세 파열로 4주 진단을 받았다. 오는 27일 팀 훈련 복귀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갈 길 바쁜 수원으로선 레바논전에서 결승골을 넣는 등 맹활약한 팀 핵심 미드필더 권창훈의 이탈이 더욱 뼈아플 수밖에 없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도 비상이다.
벤투호는 손흥민이 이미 레바논전에 앞서 종아리 근육 염좌로 결장한 뒤, 소속 팀에서도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여기에 권창훈까지 이탈한다면 10월 열릴 최종예선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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