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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스포츠

황희찬은 UCL, 김민재는 UEL, 손흥민은 UECL 나선다

입력 2021-08-27 13:16업데이트 2021-08-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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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도 복수의 한국인 유러피언리거들이 유럽축구 클럽대항전 본선 무대를 누빈다.

라이프치히(독일)에서 뛰는 황희찬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페네르바체에 입단하며 첫 유럽 시즌을 앞둔 김민재는 UEFA 유로파리그(UEL)에, 맏형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은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 각각 도전한다.

황희찬은 UCL서 ‘죽음의 조’를 뚫어야 한다.

라이프치히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완료된 UCL 32강 조추첨에서 파리생제르맹(프랑스),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브뤼헤(벨기에)와 한 조에 묶였다.

강팀이 많은 ‘죽음의 조’로 꼽히나 라이프치히 시절 UCL서 리버풀을 상대로 원더골을 넣었던 황희찬으로선 큰 무대에서 또 한 번의 이변을 준비하고 있다.

페네르바체 입단 기자회견을 한 김민재. (페네르바체 구단 홈페이지)
김민재의 페네르바체는 27일 UEL 플레이오프를 통과, 본선에 진출했다. 추첨은 28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다. 유럽 무대는 물론 유럽대항전 출전까지 꿈꿨던 김민재는 첫 시즌부터 순조롭게 유럽 무대의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김민재는 터키 쉬페르리가 데뷔전에서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돼 기대를 드높이고 있다.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은 이번 시즌 처음 출범한 UECL에 나선다. 손흥민은 27일 열린 UECL 플레이오프 2차 파수스 드 페헤이라(포르투갈)전에서 후반 27분 교체투입 돼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1차전을 0-1로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던 토트넘은 2차전 완승으로 UECL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은 그 활약을 유럽 무대로까지 이어갈 참이다.

LASK(오스트리아)에서 뛰고 있는 홍현석도 UECL 본선 무대를 밟는다. LASK는 같은 날 열린 세인트 존스톤(스코틀랜드)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 1-1로 비긴 1차전과 합산해 1승1무로 본선에 올랐다. 홍현석은 LASK에서 주전으로 꾸준히 나서며 팀 활약에 앞장서고 있다. 만약 토트넘과 LASK가 한 조에 속하게 될 경우 UECL에서 한국인 더비가 치러질 수도 있다.

황인범이 활약 중인 루빈 카잔(러시아)은 UECL 3차 예선에서 라코우(폴란드)와 1·2차전 모두 0-0으로 비긴 뒤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허용, 아쉽게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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