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의 낯선 기록, ‘19연패’ 볼티모어 상대 홈런 3방 허용

뉴스1 입력 2021-08-26 10:57수정 2021-08-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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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로 경기에 나선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1경기 3피홈런 오점을 남겼다.

오타니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3피홈런) 7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날 오타니는 4사구를 한 개도 내주지 않았지만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1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등 볼티모어 타선에 혼쭐이 났다.

오타니는 1회부터 홈런 2방을 맞았다. 선두 타자 세드릭 멀린스에게 던진 초구 빠른 공을 통타 당해 솔로 홈런을 허용한 오타니는 2아웃을 잡은 뒤 마주한 앤서니 산탄데르에게도 우중월 솔로 홈런을 내줬다. 오타니가 한 이닝에 홈런 2방을 내준 것도 메이저리그 커리어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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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2회와 3회를 추가 실점없이 잘 넘겼지만, 4회 다시 홈런을 맞았다. 선두 타자 산탄데르에게 안타를 맞은 뒤 DJ 스튜어트에게 던진 초구 바깥쪽 빠른 공을 공략 당해 2점 홈런으로 이어졌다. 이날 오타니가 맞은 홈런 3방이 모두 빠른 공이었다.

홈런 3방을 맞았지만 오타니는 이후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5이닝을 채웠다. 에인절스 타선이 4회까지 6점을 내면서 오타니는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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