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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티스 주니어, 복귀 준비 착착…타격·외야 수비 훈련

입력 2021-08-10 15:40업데이트 2021-08-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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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타니스 주니어 외야수 전향 고민 중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2·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복귀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MLB닷컴은 10일(한국시간) “타티스 주니어가 어깨 부상 이후 가장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재활 중인 그의 상황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타티스 주니어는 이날 부상 후 첫 타격 연습에서 50번 정도의 스윙을 했다. 그가 늘 보여주던 라이드라이브성 타구를 날리며 몇 개의 홈런을 때려내기도 했다.

외야 수비도 소화했다. 외야 중앙에서 뜬공을 잡았고, 오른쪽으로 이동해 웨인 커비 외야 수비 코치와 일대일 훈련을 했다.

MLB닷컴은 “타티스가 외야수로 복귀할 가능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단은 아직 그 부분에 대한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샌디에이고의 주전 유격수다. 그러나 고질적인 어깨 탈골 문제를 안고 있어 외야 전향을 고민하고 있다. 타티스 주니어는 올해 이미 어깨 부상을 4, 5차례 겪었다.

포지션 변경은 샌디에이고 A.J. 프렐러 사장과 제이스 팅글러 감독에 의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커비 코치는 “타티스 주니어는 공이 배트에 맞는 순간을 잘 보고 있다. 그의 본능은 흠잡을 데 없다. (외야수 변신에)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외야 적응은 그의 스피드가 보완해줄 것”이라며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타티스 주니어가 외야로 가게 된다 해도 좌익수로는 나서지 않을 전망이다. 외야 수비 훈련도 중견수와 우익수에 집중돼 있다.

커비 코치는 “좌익수로 기용하기엔 어깨가 너무 강하다”고 설명했다. 타티스의 강한 어깨와 송구 능력을 고려했을 때, 좌익수로 기용하는 것은 다소 아깝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타티스 주니어가 외야로 이동한다면 샌디에이고는 새로운 주전 유격수를 찾아야 한다.

김하성도 경쟁할 수 있지만 쉬운 싸움은 아니다. 샌디에이고 내야에는 아담 프레이저, 제이크 크로넨워스 등 공격과 수비를 두루 갖춘 선수들이 있다. 김하성은 수비에서 안정감을 보여줬지만 여전히 공격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이날 샌디에이고는 마이애미 말린스에 8-3으로 이겼다.

김하성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3경기 연속 결장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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