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노 골드’로 마무리…혼성 단체전 16강서 몽골에 패

뉴스1 입력 2021-07-31 12:51수정 2021-07-3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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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유도 혼성 단체전에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유도 대표팀은 31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혼성 단체전 몽골과의 16강전에서 1-4로 패했다.

혼성 단체전을 끝으로 총 15개의 금메달이 걸린 유도 종목은 막을 내린다. 한국은 혼성 단체전 8강 진출에 실패하며 결국 이번 대회를 ‘노 골드’로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 신설된 혼성 단체전은 남자 3명(73㎏급, 90㎏급, 90㎏ 초과급), 여자 3명(57㎏급, 70㎏급, 70㎏ 초과급)이 한 팀을 꾸려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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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남자 73㎏급 안창림(27·KH그룹 필룩스)·90㎏급 곽동한(29·포항시청)·90㎏ 초과급 김민종(21·용인대)과 여자 57㎏급 김지수(21·경북체육회)·70㎏급 김성연(30·광주도시철도공사)·70㎏ 초과급 한미진(26·충북도청)으로 팀을 구성했다.

출발은 좋았다. 첫 경기에 나선 김민종이 정규시간 종료 15초를 남기고 두렌바야르 울지바야르에게 다리대돌리기 한판승을 따내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두 번째 경기에 출전한 김지수는 골든스코어(연장전) 접전 끝에 수미야 도르지수렝긴에게 모로떨어뜨리기 절반을 내주며 패했다.

기대주 안창림도 소그바타르 센도치르와의 연장전에서 고개를 숙였다. 정규시간 지도(반칙) 1개를 받은 안창림은 연장에서 지도 2개를 더 받고 7분20초 만에 반칙패를 당했다.

분위기가 넘어간 상황에서 4번째 주자 김성연은 칸카이치 볼드를 상대했다.

김성연은 연장 포함 9분27초의 혈투를 벌였으나 아쉽게 안다리후리기로 절반을 내줬다.

스코어 1-3 상황에서 매트에 들어선 곽동한은 알탄바가나 간툴가와 연장 승부 끝에 반칙패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70㎏ 초과급을 준비하던 한미진은 매트도 밟아보지 못했다.

유도 대표팀은 앞선 개인전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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