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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리 방출’ 한화, 에르난 페레즈 영입…총액 40만달러 계약

입력 2021-07-06 13:23업데이트 2021-07-0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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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 타자 에르난 페레즈(오른쪽)가 한화와 계약서에 사인하고 있다. 왼쪽은 아들 크리스토퍼 페레즈. 한화 이글스 제공
라이온 힐리(29)를 방출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대체 외국인 타자로 에르난 페레즈(30)를 영입했다.

한화는 6일 페레즈와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30만달러 등 총액 4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KBO리그 최하위에 머물러있는 한화는 지난 4일 힐리를 웨이버 공시했다. 총액 100만달러에 계약한 힐리는 타율 0.257 7홈런 37타점 27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00에 그치는 등 실망스러웠다.

페레즈는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내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이다. 한화는 “모든 포지션에서 메이저리그(MLB)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2012년 빅리거가 된 페레즈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시작으로, 밀워키 브루어스, 시카고 컵스, 워싱턴 내셔널스 등을 거치며 메이저리그 통산 65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 45홈런 180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기본적으로 탄탄한 수비력을 높이 평가받지만 공격적인 재능도 뛰어난 편이다. 페레즈는 올해 밀워키 산하 트리플A 내쉬빌 사운즈에서 23경기 타율 0.357 3홈런 18타점을 기록했다.

베네수엘라 대표팀에도 발탁돼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최종예선에 참가, 타율 0.300 2홈런 1도루로 활약했다.

또한 페레즈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밀워키에서 활동하며 당시 코치였던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과 인연을 쌓았다.

한화는 “페레즈가 풍부한 메이저리그 경험을 통해 즉각적인 팀 전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며 “수베로 감독의 야구관에도 적합한 선수로서 팀 내 성장 중인 젊은 선수들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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