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새 사령탑에 누누 산투…계약기간 2년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7월 1일 15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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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산투 토트넘 홋스퍼 신임 감독.(토트넘 제공)
누누 산투 토트넘 홋스퍼 신임 감독.(토트넘 제공)
손흥민(29)의 소속팀 토트넘이 새 감독을 선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1일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전 울버햄프턴 감독(47)과 2023년까지 계약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4월 조제 모리뉴 감독(현 AS로마 감독)을 경질한 뒤 새 감독을 물색하기 위해 9명의 후보와 협상했다. 현역 시절 골키퍼로 활동한 산투 감독은 모리뉴 감독의 제자이기도 하다. 발렌시아(스페인), 포르투(포르투갈) 등을 이끈 뒤 2017년부터 울버햄프턴을 맡아오다 지난 시즌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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