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김하성 무안타…샌디에이고, 다저스 꺾고 7연승 행진

뉴스1 입력 2021-06-24 14:57수정 2021-06-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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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6)은 침묵했지만 팀은 홈런 3방을 앞세워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8회말 대타로 출전, 안타를 기록하는데 실패했다.

이로써 김하성의 타율은 0.217에서 0.216으로 조금 내려갔다.

전날 대타로 출전, 클레이튼 커쇼를 상대로 홈런을 날렸던 김하성은 이날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더그아웃에서 출전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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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5-3으로 앞선 8회말 2사 1, 3루에서 투수 팀 힐을 대신해 타석에 등장했다. 하지만 조 켈리의 초구를 때렸고,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김하성이 안타를 치는데 실패했으나 샌디에이고는 다저스에 5-3으로 승리, 7연승을 이어가며 45승 32패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다저스(44승 30패)와의 승차도 0.5경기로 좁혔다. 다저스와 시즌 상대 전적은 7승 3패로 우세하다.

샌디에이고는 1회 다저스의 선발 투수 트레버 바우어를 공략,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매니 마차도의 백투백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다저스는 4회 윌 스미스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 한 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실책으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7회말 다시 한 번 홈런으로 한 점을 추가, 다시 앞서 나갔다. 7회 선두 타자 빅터 카라티니가 솔로 홈런을 날려 샌디에이고는 3-2로 리드를 잡았다.

다저스의 추격도 끈질겼다. 8회초 저스틴 터너의 1타점 적시타로 3-3 동점,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최근 6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고 있는 샌디에이고가 경기 막판 집중력을 발휘했다. 8회말 1사 만루 기회를 만든 뒤 트렌트 그리샴이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점을 뽑았고, 이어 카라티니의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5-3으로 달아났다.

샌디에이고의 마크 멜란슨은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을 허용했지만 3루수 마차도의 호수비 덕에 승리를 지켜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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