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출전’ 김하성, 신시내티전 극적 결승 홈런…‘김하성 데이’ 만들었다

뉴스1 입력 2021-06-20 13:06수정 2021-06-2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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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극적인 결승 홈런포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5회초 대수비로 투입돼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려 샌디에이고의 7-5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김하성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채 벤치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유격수로 출전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어깨 부상으로 빠지면서 5회초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6회말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8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극적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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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로 팽팽하게 맞선 8회말 2사 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투수 히스 햄브리의 4구째 88.6마일(약 142㎞)의 슬라이더를 때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올 시즌 김하성의 4호 홈런이자 지난달 3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20일 만에 터진 대포다. 김하성의 짜릿한 한 방에 만원 관중이 들어찬 펫코파크는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김하성의 홈런으로 7-5로 다시 리드를 잡은 샌디에이고는 마무리 마크 멜란슨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승리를 챙겼다. 김하성은 9회초 1사 1루 때 제시 윈커의 땅볼 타구를 깔끔하게 캐치해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경기를 매조졌다.

김하성의 활약 속 샌디에이고(41승32패)는 3연승을 질주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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