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퀵슬립은 이번 후원계약에 따라 고품질의 토퍼, 베개, 커버 등 침구류 250여 점을 포항스틸러스에 후원했다. 포항스틸러스는 선수단 컨디션 관리의 일환으로 후원받은 침구류 전량을 클럽하우스에서 선수들이 직접 사용하도록 했다. 프로축구는 짧으면 3일 간격으로 일정이 진행 돼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피로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양 측은 이번 후원계약이 피로회복과 직결된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퀵슬립 서진원 대표는 “포항스틸러스 클럽하우스에 퀵슬립 제품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후원이 단순히 퀵슬립의 브랜드를 알리는 것을 넘어, 선수들의 수면 품질을 개선해 구단 성적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퀵슬립은 30여 년간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전문적으로 제조해 온 기업 지큐브 스페이스에서 내놓은 롤팩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로서 지난해에는 105년의 역사를 가진 대전 유성호텔에 V3 메모리폼 토퍼를 공급한 바 있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