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1볼넷’ 탬파베이, 양키스 꺾고 5연승 질주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를 추가하진 못했지만 소속 팀인 탬파베이는 뉴욕 양키스를 꺾고 5연승을 달렸다.

최지만은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342에서 0.317로 떨어졌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최지만은 3회초 2사 3루 기회에서도 우익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5회초 2사 2루 득점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볼넷을 골라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7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이한 4번째 타석에서 투수 땅볼로 아웃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선발 투수 리치 힐의 5이닝 무실점 호투와 오스틴 메도우스의 홈런포 등을 앞세워 양키스를 3-1로 꺾었다.

5연승을 달린 탬파베이는 시즌 전적 35승 20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