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베이징 올림픽 뛴다…쇼트트랙 국가대표 1·2차 선발전 1위

뉴스1 입력 2021-05-09 16:59수정 2021-05-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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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여자부 1000m 결승에서 심석희 (빨강)가 역주하고 있다. 결과는 1위 심석희, 2위 김지유, 3위 이유빈, 4위 서휘민, 5위 최민정. 2021.5.9/뉴스1 © News1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심석희(서울시청)가 2021-22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2차 선발대회 종합 1위에 오르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심석희는 9일 서울 태릉 빙상장에서 열린 2021-22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마지막 날 여자 1000m에서 1분28초19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또한, 여자 1500m 슈퍼파이널에선 최민정(성남시청), 서휘민(고려대), 김지유(경기일반)에 이어 4위에 올랐다.

전날 여자 500m 1위, 1500m 3위를 차지한 심석희는 2차 선발대회에서 총 89점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최민정(65점), 김지유(55점)을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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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선발대회에서 종합 점수 99점을 기록한 심석희는 최민정과 동률을 이뤘으나 2차전 성적 우선 원칙에 따라 정상에 등극했다.

불미스러운 일에 부상까지 겹쳐 2019년 태극마크를 반납했던 심석희는 부활의 날갯짓을 펼치며 2년 만에 다시 국가대표가 됐다.

2021-22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은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500m, 1000m, 1500m, 1500m 슈퍼파이널 등 4종목씩을 치러 개인 종목 순위별로 받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남녀부 1~8위 등 총 16명이 국가대표로 발탁됐는데 심석희, 최민정, 김지유의 뒤는 이유빈(연세대), 김아랑(고양시청), 서휘민, 박지윤(한국체대), 김길리(서현고) 순이었다.

남자부에서는 황대헌(한국체대)이 여유 있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1차 선발대회 1위를 차지했던 황대헌은 2차 선발대회에서도 1000m와 1500m 우승으로 경쟁자를 압도했다. 1·2차 선발대회에서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면서 종합 점수 100점을 기록했다.

이준서(한국체대), 박장혁(스포츠토토), 곽윤기(고양시청), 김동욱(스포츠토토), 박인욱(대전체육회), 한승수(스포츠토토), 박지원(서울시청) 등도 2~7위에 이름을 올려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에 따라 내년 2월 4일 베이징에서 개막하는 동계올림픽에 나설 선수도 결정됐다. 이번 대회 남녀부 상위 5명의 선수들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1~3위는 개인 종목에 출전할 수 있으며, 4위와 5위는 단체전에 참가하게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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