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신화를 이끈 안정환(왼쪽)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역대 최고의 등번호 19번 선수 12명에 이름을 올렸다. FIFA는 17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팔로어 19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등번호 19번을 달았던 선수 12명의 뒷모습이 담긴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대표팀에서 19번을 주로 달았던 안정환을 비롯해 유세프 엔네시리(모로코·가운데), 라힘 스털링(자메이카·오른쪽),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폴 포그바(프랑스), 디에고 코스타(브라질)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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