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현지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 16강 대진 추첨에서 토트넘의 상대로 디나모 자그레브가 뽑혔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32강에서 볼프스베르거(오스트리아)를 합계 스코어 8-1로 크게 누르고 16강에 합류했다.
이번 시즌 크로아티아 1부리그 선두에 올라 있는 자그레브에는 과거 프로축구 울산 현대와 전남 드래곤즈에서 뛰었던 오르샤가 활약 중이다.
토트넘과 자그레브의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은 한국시간으로 다음 달 12일, 2차전은 19일에 열린다.
토트넘은 1차전을 원정으로 치른 뒤 2차전을 홈에서 갖는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행 제한 조처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유로파리그 16강 최대 빅 매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AC밀란(이탈리아)의 맞대결이다.
밀란의 베테랑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친정팀 맨유를 상대해 관심을 끈다.
또 아스널(잉글랜드)은 지난 시즌 32강에 만났던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다시 붙게 됐다.
20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16강 대진
아약스(네덜란드)-영보이스(스위스)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비야레알(스페인)
AS로마(이탈리아)-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올림피아코스(그리스)-아스널(잉글랜드)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토트넘(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AC밀란(이탈리아)
슬라비아 프라하(체코)-레인저스(스코틀랜드)
그라나다(스페인)-몰데(노르웨이)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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