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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KOVO에 포지션 폴트 판정 항의 공문 [발리볼 비키니]

입력 2021-01-25 14:26업데이트 2021-01-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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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가 포지션 폴트 판정에 대한 조치 등을 요구하는 공문을 25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보냈다. 우리카드는 이 공문을 통해 한국전력과 맞붙은 전날 안방 경기 도중 심판진이 “다수의 포지션 폴트 오판정으로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이날 경기 1세트 13-13 상황에서 한국전력 이시몬이 서브 득점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우리카드에서는 상대가 포지션 폴트 상태였기 때문에 이 득점을 무효라고 주장했지만 심판진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TV 중계 리플레이 화면을 보면 한국전력 ②번 자리에 있어야 할 황동일과 ③번 자리에 있어야 할 신영석이 자리를 바꾸고 있던 상태였다.

SBS스포츠 중계화면 캡처


거꾸로 16-16 상황에서는 우리카드 알렉스가 서브 에이스에 성공하고도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심판진에서 한국전력의 포지션 폴트를 지적했다가 오심으로 인정하면서 노 카운트 선언이 나왔기 때문이다. 한국전력은 로테이션 선수에 맞게 서브 리시브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최재효 부심이 판정을 잘못 내렸다.

우리카드는 이에 앞서 8-8 상황과 8-9 상황에서 ⑥번 자리에 있어야 할 황동일과 ⑤번 자리에 있어야 할 오재성이 이미 포지션 폴트를 저지른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우리카드는 이 공문에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승패가 상당히 중요한 상황에서 오심에 대한 코칭스태프의 계속적인 항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포지션 폴트 미적용 및 오심 이후 득점 무효화에 대하여 오판일 경우 해당 심판에 대한 조치 사항과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을 당 구단으로 회신 부탁드린다”고 썼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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