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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조상우와 2년 최대 15억원에 FA 계약…스프링캠프 직전 체결
뉴시스(신문)
입력
2026-01-21 11:35
2026년 1월 21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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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우, 스프링캠프 선수단에 합류해 23일 출국 예정
“계약 소식 빠르게 전하지 못해 죄송…팀에 보탬될 것”
ⓒ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불펜 투수 조상우와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했다.
KIA는 21일 조상우와 계약 기간 2년에 계약금 5억원, 연봉 8억원, 인센티브 2억원 등 총액 15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13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한 조상우는 2025년까지 10시즌 동안 415경기에 출전해, 39승 89세이브 82홀드 485탈삼진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했다.
지난 2024년 말 트레이드를 통해 KIA 유니폼을 입게 된 조상우는 지난 시즌 팀 필승조의 한 축을 담당했다.
지난해 72경기에 등판해 60이닝 6승 1세이브 55탈삼진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한 조상우는 28홀드로 개인 한 시즌 최다 홀드 기록도 경신했다.
조상우는 “계약 소식을 빠르게 전하지 못해 팬들께 죄송하다. 늦어진 만큼 더 단단히 마음먹고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고, 챔피언스필드 마운드에 올라 멋진 모습으로 팬들께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계약 기간 동안 개인 성적은 물론 팀에 큰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것이고, 2년 뒤 재계약 협상에서 구단의 좋은 평가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심재학 KIA 단장은 “조상우는 지난 시즌 팀 내 최다 홀드를 기록하며 필승조로 활약했다.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이고, 올 시즌에도 중요한 순간마다 승리를 지켜내며 팀 불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KIA와 계약을 마친 조상우는 스프링캠프 선수단에 합류해 23일 출국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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