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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고열 증상’ 변준형, 코로나19 검사 ‘음성’…KBL 경기 정상 진행
뉴스1
업데이트
2020-12-26 11:40
2020년 12월 26일 11시 40분
입력
2020-12-26 11:39
2020년 12월 26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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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 변준형. (KBL 제공)
고열 증세를 호소했던 안양 KGC의 변준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6일 “전날 38도의 고열 증세를 보였던 변준형을 비롯해 KGC 선수단 및 프론트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KGC는 지난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부산 KT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KGC의 가드 변준형이 고열 증세를 호소했다. 구단 자체에서 체온 측정을 한 결과 38도가 넘었고, 몸상 증세도 나타났다. 이에 KBL은 해당 경기를 연기했다.
KGC와 KT의 경기 연기는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첫 KBL 경기가 됐다.
KBL은 “선수단 안전과 안정적인 리그 운영을 위해 연기한 KGC와 부산 KT의 경기는 다음주 중 일정을 확정, 별도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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