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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정비’ SK, 박희수·채태인·윤석민·김재현 등 11명 방출
뉴스1
업데이트
2020-11-06 16:25
2020년 11월 6일 16시 25분
입력
2020-11-06 16:23
2020년 11월 6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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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윤석민(왼쪽)과 채태인. (SK 제공)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베테랑 채태인, 윤석민, 박희수 등을 방출하며 선수단 정비에 나선다.
SK는 6일 “올 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한 윤희상을 비롯해 박희수, 채태인 등 11명의 선수에게 방출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투수에서는 박희수, 윤강민, 윤희상, 이재관 등 4명이 내야수 중에는 김성민(27), 박준영, 석호준, 윤석민, 채태인 등 5명, 외야수에는 김재현, 나세원 등 2명이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SK는 이날 오전 김원형 신임 감독을 선임하고 일찌감치 3명의 외국인 선수와 계약을 맺는 등 선수단 개편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는 오는 9일부터 인천과 강화에서 마무리 캠프에 돌입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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