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귀국 후 첫 공식일정…3일 인권위 행사 참석

  • 뉴시스
  • 입력 2020년 11월 2일 12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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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첫 시즌 등 돌아볼 예정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첫 시즌을 보낸 류현진(33)이 국내 입국 후 첫 공식행사에 나선다. 약식 인터뷰를 통해 올 시즌 메이저리그 생활도 돌아볼 예정이다.

류현진의 에이전시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3일 류현진 선수가 의미 있는 첫 행사로 나서는 국가인권위원회 캠페인 참가 종료 후 간단한 질의응답의 자리를 갖고자 한다”고 2일 밝혔다.

류현진은 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인권위를 찾을 예정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12월 스포츠인권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행사가 끝난 뒤엔 취재진과 짧게 인터뷰도 할 계획이다.

2013년 미국 진출 후 지난해까지 LA 다저스에서 뛰었던 류현진은 2020 시즌을 앞두고 4년, 8000만 달러에 토론토와 계약했다.

토론토 이적 첫 시즌이었던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수 속에서도 5승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하며 팀이 바란 에이스 역할을 했다.

시즌을 마친 류현진은 지난달 2일 귀국했다. 곧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기자회견 등 공식 인터뷰는 따로 갖지 않았다.

귀국 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서는 류현진은 이적 첫 시즌 소감 등을 밝힐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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