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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경기로 살펴보는 ‘2위 전쟁’…맞대결이 좌우한다
뉴스1
업데이트
2020-10-19 13:58
2020년 10월 19일 13시 58분
입력
2020-10-19 13:56
2020년 10월 19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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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직행팀을 가리는 ‘2위 전쟁’이 끝까지 예측불허로 흘러가고 있다. © 뉴스1
‘2위 전쟁’의 결과는 경쟁팀들의 맞대결이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가 2주 후 막을 내린다. 선두 NC 다이노스가 매직넘버 3을 남겨 거의 우승을 확정한 가운데 2위의 주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현재 2위는 LG 트윈스(77승3무59패)다. 그 뒤를 3위 KT 위즈(76승1무59패), 4위 키움 히어로즈(79승1무62패)가 반 경기 차로 뒤쫓고 있다. 5위 두산 베어스(74승4무59패)는 LG와 1.5경기 차다.
LG가 유리하고 두산이 불리한 상황. 그러나 여전히 2위 전쟁의 결말은 예측불허다. 남은 2주 동안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른다.
단숨에 1경기 차를 늘릴 수도, 좁힐 수도 있는 맞대결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2~5위 팀 간 대결은 아직 4경기나 남아 있다. 키움-두산전 2경기, LG-KT전 1경기, KT-두산전 1경기 등이다. 플레이오프 직행팀을 가릴 주요 변수다.
먼저 20일 수원에서 LG와 KT의 시즌 16차전이 열린다. 22일에는 잠실에서 KT와 두산이 만난다. 23일엔 잠실에서 키움과 두산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하이라이트는 정규시즌 최종일, 30일에 열리는 키움과 두산의 잠실 경기.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마지막 날 순위가 결정되는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지난해 두산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바 있다.
잔여경기 수도 눈여겨볼 대목. 고척돔을 홈구장으로 쓰는 키움이 가장 적은 2경기를 남겨놨다. LG는 5경기, 두산은 7경기, KT는 8경기가 남았다.
키움은 23일 두산전을 치른 뒤 무려 엿새를 쉬고 나서 30일 두산과 최종전에 임한다. 경기 수가 적어 자력으로 2위 확정은 불가능하지만, 외국인 투수 2명을 모두 투입하는 등 마운드 총력전이 가능한 스케줄이다.
반대로 8경기가 남은 KT는 끝까지 빡빡한 일정을 이어가야 한다. 27일부터 30일까지는 4연전을 치르며 정규시즌을 마친다. 일단 눈앞에 닥친 20일 LG전, 22일 두산전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고춧가루를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LG는 9위 SK 와이번스, 10위 한화 이글스와 1경기씩 더 치른다. KT 역시 8위 삼성과 1경기, 10위 한화와 1경기가 남았다. 두산도 시즌 내내 고전한 한화를 한 번 더 상대해야 한다.
◇2~5위 팀 잔여경기
ΔLG = 5경기(NC·KT·KIA·SK·한화 1경기)
ΔKT = 8경기(LG·두산·롯데·삼성 1경기, KIA·한화 2경기)
Δ키움 = 2경기(두산 2경기)
Δ두산 = 7경기(KT·KIA·한화 1경기, 키움·KIA 2경기)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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