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코로나로 31일 US오픈 불참”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8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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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세계 랭킹 2위인 라파엘 나달(34·스페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유로 31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던 US오픈 테니스 대회에 불참한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나달은 5일 소셜미디어에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복잡한 상황”이라며 “이런 결정을 내리고 싶지 않았지만 현재 우리는 코로나19를 제어하지 못하고 있다”고 불참 사유를 밝혔다. US오픈에서 통산 4차례 정상에 오른 나달은 다음 달 27일 개막 예정인 프랑스오픈에 전념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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