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 도전’ 임희정 “마지막 날 공격적으로 임하겠다”

뉴시스 입력 2020-08-01 15:50수정 2020-08-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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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언더파 '코스레코드'…우승 경쟁
임희정(20)이 시즌 첫 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임희정은 1일 제주 세인트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잡아내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한 임희정은 전날 5타을 줄인 후 이날 절정의 샷감을 뽐내며 무려 8타를 줄였다. 특히, 4연속 버디를 두 차례나 기록하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친 임희정은 오후 3시 35분 현재 단독 2위에 올라 마지막 날 우승 경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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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차례나 우승 문턱에서 좌절한 임희정은 후반기 첫 대회에서 첫 승을 노리고 있다.

임희정은 “오늘 버디를 많이 잡으면서 잘 마무리 했다. 오늘 샷감이 워낙 좋아서 롱 퍼트를 많이 하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첫날만 해도 컷 통과를 위해 열심히 했는데 오늘 잘해서 우승 경쟁을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이 코스는 성적이 잘 나오는 코스라서 내일 버디를 많이 잡는 선수가 우승을 할 것이다. 내일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코스레코드를 기록한 것에 대해 “코스레코드 생각보다 찬스가 왔을 때 기회를 잡으려는 생각을 했다. 일단 코스레코드라서 좋다. 그러나 내일도 코스레코드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까지는 그냥 즐기겠다”고 말했다.

임희정은 올해 전반기를 돌아봤다. 임희정은 이번 시즌 우승 기회가 있었지만,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에 대해 “작년 상반기에는 선두로 나갔을 때 우승을 해서 올해도 선두로 나갔을 때 우승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우승은 못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마음이 편하고 뒤에서 쫓아가면 공격적으로 할 수 있을 거 같다. 내일 최대한 경험을 살려서 경기하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2라운드가 끝나고 나서는 결과를 떠나서 과감하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작년에 하반기에 잘쳤기 때문에 올해도 기대하고 있다. 주변에서 ‘하반기를 기대한다’고 한다. 하반기에 큰 대회가 많고, 나 역시도 경험을 했기 때문에 기대하는 부분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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