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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미켈슨, PGA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선두 도약
뉴시스
입력
2020-06-27 14:59
2020년 6월 27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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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골퍼’ 필 미켈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740만달러) 둘째날을 접수했다.
미켈슨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이랜즈(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3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27타를 적어낸 미켈슨은 윌 고든(미국), 매켄지 휴즈(캐나다)를 1타차로 제치고 단독 1위에 나섰다.
올해 만 50세가 된 미켈슨은 젊은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조금도 밀리지 않았다. 2번홀 보기로 출발한 미켈슨은 이후 버디 3개를 보태 전반을 2언더파로 마쳤다.
미켈슨의 진가는 후반에 드러났다. 10번홀에서 버디 퍼트를 홀컵에 떨어뜨리더니 13번홀부터 3연속 버디로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마지막 18번홀에서는 2번째 샷을 홀컵 1m 근처에 붙인 뒤 가볍게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첫날 7언더파를 몰아친 매킬로이는 이날 2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강성훈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9위로 한국 국적 선수 중 가장 좋은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재미교포 케빈 나(미국)도 강성훈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공동 5위로 대회의 문을 열었던 노승열은 두 선수에게 1타 뒤진 공동 9위를 차지했다. 김시우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로 32계단 상승한 공동 2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안병훈과 임성재는 중간합계 4언더파 136타로 어렵게 컷통과 기준을 충족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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