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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L 연봉 23위…‘살라보다 적고 마네보다 많네’
뉴시스
입력
2020-04-30 06:37
2020년 4월 30일 0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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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급 14만 파운드로 연봉 환산하면 약 111억원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몸값을 추월한 손흥민(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유럽챔피언’ 리버풀의 골잡이 사디오 마네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의 시장가치는 전 세계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다. 최근 유럽축구 이적시장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4월 전 세계 축구선수 몸값 평가에서 손흥민의 예상 이적료는 6400만 유로(약 851억원)로 평가됐다.
이는 전 세계 선수 중 32위며, 공격수로는 19위다. 아시아 선수로는 전체 1위에 해당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프로 선수 몸값이 하락했지만, 손흥민은 자신의 우상인 호날두(약 798억원)까지 추월했다.
EPL에서도 손흥민은 고액 연봉자에 속한다.
프로선수 연봉을 다루는 스포트랙에 따르면 손흥민의 2019~2020시즌 주급은 14만 파운드(약 2억1300만원)으로 연봉으로 환산하면 728만 파운드(약 111억원)다.
EPL 전체 등록 선수 중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 조던 헨더슨(리버풀), 일카이 귄도안(맨체스터시티), 페페(아스널)과 함께 공동 23위다.
공격수 부문으로 좁히면 공동 10위에 해당한다.
지난 시즌 리버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모하메드 살라(약 157억원)보다 ‘46억원’이 적고, 사디오 마네(약 79억원)보단 ‘32억원’이 많다.
손흥민보다 연봉이 적은 스타로는 마네 외에도 올리비에 지루(약 86억원), 르로이 사네(약 71억원) 등이 있다.
프랑스, 독일 등 세계 축구를 이끄는 유럽 출신 선수보다 아시아에서 온 손흥민의 연봉이 더 높은 것이다.
과거 유럽 구단은 마케팅 용도로 아시아 선수를 영입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케인 다음으로 큰 영향력을 과시하며 아시아 선수에 대한 편견을 완전히 깨트렸다.
실제 토트넘 팀 내에서도 손흥민의 연봉은 해리 케인, 탕퀴 은돔벨레(약 157억원)에 이어 3위다.
EPL 연봉 전체 1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로 약 1950만 파운드(약 297억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2위는 맨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약 253억원), 3위는 맨시티의 라힘 스털링(약 236억원)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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