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록 동료 선수 코로나19 확진…리그1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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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윤일록(28·몽펠리에)의 소속팀 동료인 주니어 삼비아(24)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비아는 리그1 최초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

미국 ESPN은 25일(한국시간) “몽펠리에 미드필더 삼비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삼비아의 에이전트는 ”삼비아의 상태는 안정적이다. 나빠지지도, 좋아지지도 않았다. 아마 쇼핑을 하다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프랑스 리그2(2부리그) 소속 트루아의 한국인 공격수 석현준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석현준은 완치 판정을 받았다.

리그를 중단했던 리그1과 리그2는 6월 무관중 재개를 추진했다. 그러나 삼비아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리그 재개가 요원해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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