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중’ 세리에A도 중단… “힘내세요” 선수의 코로나 극복 응원

  • 동아일보

9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레조넬에밀리아에서 열린 사수올로와 브레시아의 이탈리아 세리에A 경기(사수올로 3-0 승)가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이탈리아의 세리에A는 1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리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ESPN 등에 따르면 세리에A가 중단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다. 사수올로의 프란체스코 카푸토는 전반 45분 선제골을 넣은 뒤 ‘모든 것이 괜찮아질 것입니다. (안전하게) 집에 계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펼쳐 보였다(작은 사진).
 
레조넬에밀리아=AP 뉴시스·사진 출처 사수올로 트위터
#레조넬에밀리아#세리에a#무관중 경기#리그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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