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는 10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압슈테텐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오스트리아 축구협회(OFB)컵 8강전에서 2부리그 클럽 암슈테텐(2부)을 3-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선발로 나선 황희찬은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필드를 누비며 승리에 일조했다.
전반기 종료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한 잘츠부르크는 투톱 황희찬-다카를 비롯해 주축들을 모두 출전시켰다.
지난 2018-19시즌 FA컵 우승팀이자 클럽 통산 7번째 대회 정상에 도전하는 잘츠부르크는 2부리그 클럽을 맞아 시작부터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전반 10분 오쿠가와가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잘츠부르크는 후반 8분 유누조비치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린 뒤 후반 31분 음웨푸의 쐐기골을 묶어 3-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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