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핸드볼, 쿠웨이트 꺾고 아시아선수권 4강행 불씨 살려

  • 뉴스1
  • 입력 2020년 1월 22일 13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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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에 나선 우리나라 대표팀 변영준.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뉴스1
제19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에 나선 우리나라 대표팀 변영준.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뉴스1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19회 아시아 선수권대회 4강행 불씨를 되살렸다.

강일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서 열린 대회 5일째 결선리그 2조 2차전에서 홈팀 쿠웨이트를 34-27로 꺾었다.

전날 열린 결선리그 2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 패한 한국은 이날 승리로 1승 1패를 기록, 4강 진출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우리나라는 경기 초반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전반 17분 골키퍼 이창우(인천도시공사)의 선방에 이은 하태현(상무피닉스)의 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 19분 하민호(인천도시공사)와 김진영(경희대)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고 이후 5점까지 격차를 벌리며 전반을 17-12로 끝냈다.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강탄(한국체대)의 득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후반 15분, 12점 차까지 달아나 일찌감치 승세를 굳혔다.

한국은 오는 23일 이란(1승 1패)과 4강 진출 티켓을 두고 맞대결을 벌인다. 대회 개최국인 쿠웨이트는 2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13개국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다음, 각 조 상위 2팀이 결선리그에 올라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두 개조로 나뉘어 펼쳐지는 결선리그에서는 조 2위까지 4강 토너먼트에 오를 수 있다.

이 대회 1~4위까지는 2021년 이집트에서 열리는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이 대회 통산 9회 우승을 차지한 우리나라는 2012년 제 15회 대회 이후 8년 만의 패권 탈환에 나선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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