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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서남원 감독 사퇴… 이영택 대행 체제로
동아일보
입력
2019-12-07 03:00
2019년 12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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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KGC인삼공사 서남원 감독(사진)이 6일 자진 사퇴했다. KGC는 서 감독을 기술고문으로 위촉하고 이영택 수석코치에게 감독대행을 맡겼다. 2016년 4월 부임한 서 감독은 2016∼2017시즌 팀을 3위에 올려놨지만 2017∼2018시즌 5위로 처졌고 지난 시즌에는 최하위에 그쳤다. 이번 시즌에는 6일 현재 5승 7패로 5위에 머물러 있다. 성적 스트레스로 건강이 악화된 서 감독은 “시즌 중 사퇴하게 돼 선수단에 미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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