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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고진영, LPGA투어 시즌 최종전서 전관왕 노린다
뉴스1
입력
2019-11-20 15:45
2019년 11월 20일 1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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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사진. 고진영이 부상을 당한 발목에 아이싱을 하고 있다(고진영 인스타그램). © 뉴스1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하이트진로)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전관왕에 도전한다.
고진영은 오는 2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리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총상금 500만달러 규모로 열리는 이 대회는 우승상금만 150만달러(약 17억5000만원)에 달한다. 150만달러는 LPGA투어 역사상 역대 최대 규모 상금이다. 고진영이 이번 시즌 내내 벌어들인 271만4281달러의 절반가량에 달하는 엄청난 액수다.
시즌 최종전에서는 우승자만큼이나 관심을 모으는 것이 개인 타이틀의 주인공이다.
지난 7월 말부터 17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질주 중인 고진영은 현재 올해의 선수, 아니카 메이저 어워드, 리더스 톱10 등 3개 부문 수상을 확정한 상태다.
주요 개인 기록에서는 상금, CME 글로브 포인트(4148점), 평균타수(69.052타), 그린 적중률(79.1 %), 다승(4승)에서 모두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만약 고진영이 이대로 시즌을 마친다면 2018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에 이어 올해의 선수, 평균타수, CME 글로브 포인트, 상금 4개 부문을 모두 석권하는 역대 두 번째 선수가 된다.
그러나 시즌 최종전에 걸려있는 상금이 워낙 커 끝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상금 순위를 보면 고진영의 뒤를 이어 이정은6(199만2490달러), 박성현(152만9905달러), 브룩 헨더슨(151만9447달러) 등이 뒤를 잇고 있는데 우승 한 방이면 상금왕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고진영의 몸 상태도 관건이다. 고진영은 이달초 출전한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대회에서 발목 부상과 몸살을 이유로 3라운드 도중 경기를 포기했다. LPGA투어 데뷔 이후 첫 기권이었다.
고진영은 최근 개인 SNS에 발목 아이싱을 하는 사진을 올리는 등 컨디션 회복에 중점을 두고 마지막 결전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CME 글로브 레이스 상위 60명만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고진영을 비롯한 톱 랭커들이 대거 출전한다.
세계랭킹 상위 10위 안에 드는 선수들은 모두 경기에 나서는데 랭킹 2위 박성현(26·솔레어)과 6위 이정은6(23·대방건설)도 우승 사냥에 나선다.
시즌 2승을 기록 중인 박성현은 6월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5개월 만에 시즌 세 번째 우승을, US여자오픈 우승자이자 신인상에 빛나는 이정은은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노린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하면 이번 시즌 한국 선수가 합작한 승수는 15승을 기록, 역대 우리나라 선수의 최다승 타이기록(2015년·2017년)이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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