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리그1 7경기 만에 첫 휴식…보르도 3-1 승리

  • 뉴스1
  • 입력 2019년 9월 26일 0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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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보르도 트위터)
황의조. (보르도 트위터)
황의조(27·지롱댕 드 보르도)가 프랑스 무대에 진출한 뒤 처음으로 결장하며 모처럼 휴식을 취했다. 보르도는 6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보르도는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아이맹의 스타드 드 라 리코른에서 열린 SC 아미앵과의 2019-20시즌 리그1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로써 보르도는 최근 3승3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승점 12점(3승3무1패)으로 5위를 기록했다. 반면 아미앵은 승점 7점(2승1무4패)으로 15위로 처졌다.

이날 황의조는 휴식 차원에서 선발이 아닌 벤치 멤버로 경기를 시작했다. 개막전부터 6경기 연속 출전하며 활약한 황의조는 7경기만에 처음 벤치를 지켰다.

보르도는 전반 2분 만에 아미앵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아들리가 전반 8분 동점골, 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기록하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후반 28분 사뮈엘 칼루의 쐐기골로 역전승을 거뒀다.

황의조는 오는 29일 오전 리그1 1위 파리 생제르맹(5승1패·승점 15)과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리는 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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