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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내내 구슬땀… 기다렸다 가을 배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9-09-20 05:18
2019년 9월 20일 05시 18분
입력
2019-09-20 03:00
2019년 9월 20일 03시 00분
이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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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순천-MG새마을금고컵’ 21일부터 여자부… 남자는 29일
한여름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훈련해 온 프로배구 선수들이 다시 팬들과 만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1일부터 전남 순천시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를 개최한다. 28일까지 여자부,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남자부 경기가 열린다.
지난 시즌 관중이 26%나 급증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여자부는 올해 상반되는 팀 컬러로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3개 팀은 새로 영입한 ‘초장신’ 선수를 내세우고 있고, 다른 3개 팀은 높이 대신 스피드 배구를 구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시즌 최하위 KGC인삼공사는 204cm 디우프(26)를, 6시즌 만에 ‘봄 배구’를 맛본 GS칼텍스는 206cm 러츠(24)를 영입했다. 러츠는 역대 최장신이다.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 도로공사가 뽑은 앳킨스(24)도 195cm의 장신이다.
반면 통합 우승팀 흥국생명이 선택한 파스쿠치(26)는 189cm다. 예년이라면 작지 않은 키지만 새 시즌에는 단신으로 분류된다.
IBK기업은행과 현대건설이 재계약한 어나이(23)와 마야(31)도 180cm대다. 높이 대신 조직력과 스피드에 중점을 뒀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파스쿠치는 공수 모두에 능한 멀티 플레이어”라고 강조했다.
여자부는 프로 6개 팀에 실업팀 수원시청과 양산시청이 출전한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가을 배구
#한국배구연맹
#순천-mg새마을금고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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