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LAA전 대타 출전해 삼진…탬파베이 3연승 실패

  • 뉴스1
  • 입력 2019년 9월 16일 0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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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28·탬파베이)이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삼진을 당했다.

최지만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8회초 대타로 출전했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1타수 무안타에 그친 최지만은 타율 0.259를 유지했다.

최지만은 팀이 4-6으로 추격 중이던 8회초 2사 1루에서 4번타자 헤수스 아귈라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최지만은 바뀐 투수 핸젤 로블레스의 5구째 87.6마일 커브볼을 노렸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탬파베이는 4-6으로 에인절스에 역전패했다. 3연승에 실패한 탬파베이는 89승61패(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를 유지했다.

탬파베이는 1-1로 팽팽하던 2회말 에인절스 자레드 월시와 데이비드 플레처의 적시타를 맞고 실점했다. 이어 5회말에는 푸홀스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고 경기는 1-6으로 벌어졌다.

탬파베이는 8회초 오스틴 메도우즈의 3점포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남은 이닝 추가점을 올리지 못하고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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