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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랭킹 1위 美 콜먼, 도핑 규정 위반 혐의로 징계 위기
뉴시스
입력
2019-08-23 11:18
2019년 8월 23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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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남자 100m 세계랭킹 1위 크리스티안 콜먼(23·미국)이 도핑 테스트 규정 위반으로 징계 위기에 놓였다.
AP통신은 23일(한국시간) “콜먼이 도핑 규정 위반으로 징계 위기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선수들은 불시에 약물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자국 협회나 당국에 본인의 소재지를 제공해야할 의무가 있다. ‘불시 검문을 위한 소재지 보고’ 규정이다.
이때 정보를 정확히 제공하지 못하거나 테스트에 응하지 않을 시엔 위반으로 간주된다.
콜먼은 이 규정을 어기고 1년 사이 3차례 도핑 테스트를 기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는 금지약물 양성반응과 동일한 도핑 위반으로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자격정지 2년의 징계를 받는다.
실제로 미국반도핑위원회(USADA)는 최근 이 규정을 위반한 선수에게 ‘자격정지 2년’ 처분을 내린 적이 있다. 콜먼도 같은 수준의 징계를 받으면 9월 27일에 개막하는 2019 카타르 도하세계선수권과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하다.
그는 최근 육상계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 중 한 명이다.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에서 저스틴 개틀린(미국)과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와 경쟁을 펼치며 은메달을 따낸 그는 이후 3년 연속 남자 100m 시즌 최고 기록을 세우며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다. 이번 시즌 최고 기록은 9초81이다.
200m는 물론 400m 계주에서도 출전 자격을 가지고 있어 볼트의 후계자로 불리는 선수이기도 하다.
콜먼은 USADA와 미국육상연맹에 소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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