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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터가 분석한 ‘메시 vs 호날두’…승자는 메시
뉴스1
업데이트
2019-08-21 17:33
2019년 8월 21일 17시 33분
입력
2019-08-21 17:32
2019년 8월 21일 17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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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터가 근 10여년간 이어진 리오넬 메시(32·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의 ‘메날두(메시+호날두)’ 대전의 종지부를 찍었다. 승자는 ‘메시’ 였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벨기에서 개발된 슈퍼컴퓨터가 두 선수를 비교했다. 결론은 메시가 호날두보다 훨씬 더 뛰어나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벨기에의 KU루벤대학교 컴퓨터학과 교수들은 네덜란드의 스포츠 과학 전문가들과 합작으로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두 선수를 비교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분석 틀은 측정 가능한 모든 행동을 계량화한 VAEP(Valuing Actions by Estimating Probabilities)다. 단순히 득점, 어시스트같이 수치로 드러나는 행동뿐 아니라 공격과 수비의 기여도를 모두 측정했다.
연구에 참여한 제시 데이비스 교수는 “선수의 가치와 몸값은 득점이나 도움 위주로 결정되지만 우리는 슈팅, 패스, 드리블, 태클 등 경기 중에 발생하는 1600여 가지 행동 패턴을 모두 살펴 계산했다”고 소개했다.
슈퍼컴퓨터는 메시의 손을 들어줬다. 메시는 경기당 1.21의 측정값을 기록해 호날두(0.61)를 압도했다. 이는 메시가 호날두보다 더 경기에 기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지난 2013-14시즌 메시와 호날두는 매우 유사한 VAEP값을 기록했지만 2015-16시즌부터 메시가 치고 나갔다”며 “메시는 특별하다. 많이 움직이면서도 그 움직임이 모두 가치 있었다”고 극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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