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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국가대표팀, 일본 브랜드 버리고 국산 유니폼 입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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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19:02
2019년 8월 14일 19시 02분
입력
2019-08-14 19:01
2019년 8월 14일 1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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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의 한국기원에서 국내 스포츠 브랜드 업체인 자이크로와 유니폼 지원협약을 맺었다. (한국기원 제공). © 뉴스1
14일 유니폼 전달식에 참여한 최창영 자이크로 대표이사(왼쪽)와 목진석 바둑 대표팀 감독(한국기원 제공). © 뉴스1
우리나라 바둑 국가대표팀이 일본 브랜드 대신 국내 브랜드로 유니폼을 바꾼다.
목진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의 한국기원에서 국내 스포츠 브랜드 업체인 자이크로와 유니폼 지원협약을 맺었다.
일본의 무역 보복으로 인한 불매운동이 일어나기 전인 올해 상반기, 한국 대표팀은 일본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에 유니폼을 주문 제작했다.
그러나 일본 일부 기업의 혐한 발언과 함께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거세지면서 대표팀도 일본 유니폼을 쓰지 않기로 했다.
한국기원은 “많은 국민이 일본 불매운동에 동참하는 시점에 국가를 대표하는 바둑 선수단이 일본 브랜드의 제품에 태극마크를 다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미 제작해 대표팀에게 나눠준 데상트 유니폼은 태극마크를 떼되 회수하진 않는다.
한국기원 관계자는 “태극마크를 뗀 유니폼을 활용할지 말지는 선수 개인의 결정에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원은 올해 국내 스포츠 브랜드 ‘자이크로’를 입고 대국에 나설 계획이다.
50여명에 달하는 대표팀의 유니폼을 후원하게 된 자이크로의 최창영 대표이사는 “자이크로가 바둑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감사드린다. 한국 바둑을 어떻게 지원하면 좋을지 항상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자이크로는 축구와 하키, 핸드볼 종목에 이어 바둑까지 후원 영역을 넓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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