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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근 전북 前단장… ‘축구공을 꺼낸 남자’ 발간
동아일보
입력
2019-08-01 03:00
2019년 8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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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 이철근 전 단장이 자신의 경험담을 ‘서류 봉투 속 축구공을 꺼낸 남자’(베스트일레븐)란 에세이집으로 담아냈다. 1982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영업맨으로 활약하다 울산 현대 사무국장(1995년)을 거쳐 2003년부터 전북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단장까지 올라 전북을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강으로 이끈 경험담을 세세하게 풀어냈다. 이 전 단장은 판매 수익금 전액을 ‘제2의 고향’ 전북 스포츠 발전기금으로 내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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