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6호 3루타’ KT 유한준, 6년 연속 100안타+통산 2000루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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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4일 2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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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한준.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KT 유한준.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유한준(38·KT 위즈)이 통산 여섯 번째 3루타로 의미 있는 기록 두 가지를 동시 달성했다.

유한준은 4일 수원 삼성 라이온즈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1-1로 맞선 6회 무사 2루에서 우중간 가르는 3루타를 때려냈다. 2005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데뷔한 그가 1373경기에서 때려낸 통산 6호 3루타이자 2루주자 조용호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귀중한 적시타였다.

아울러 유한준은 이 3루타로 6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역대 49번째) 고지에 올랐으며, 2000루타 작성(51번째)도 성공했다.

수원|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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