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3개월 만에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복귀…통산 네 번째 정상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2일 16시 46분


코멘트
1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성현이 3개월 만에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했다.

2일 발표된 세계랭킹에 따르면 박성현은 랭킹 포인트 8.49점으로 지난주까지 1위였던 고진영(24·7.38점)을 크게 앞섰다. 2017년 11월 처음 랭킹 1위에 올랐던 박성현은 2018년 8월과 올해 3월에 이어 통산 4번째 1위에 등극했다. 박인비가 5위, 이정은이 7위에 자리하며 한국 선수들은 4명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톱100에는 무려 38명의 한국 선수가 자리하고 있다. 톱10과 톱100 모두 전 국가를 통틀어 가장 많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