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 서준원 재신임…1일 삼성전 선발 예정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5월 28일 17시 34분


코멘트
롯데 서준원. 스포츠동아DB
롯데 서준원. 스포츠동아DB
롯데 자이언츠 서준원(19)이 선발투수로 재신임을 받았다. 6일 1일 사직 삼성 라이온즈전 선발 예정이다.

서준원은 26일 사직 LG 트윈스전에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등판, 3.1이닝 5안타 2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위기 속에서도 3회까지 실점을 막았으나 4회 4실점으로 무너졌다. 롯데는 이날 2-11로 패했다.

하지만 사령탑은 가능성을 봤다. 양상문 롯데 감독은 28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첫 등판치고는 괜찮았다. 선발투수로 준비 기간이 길지 않았지만 나름의 투구를 펼쳤다”며 “차츰 투구수를 늘리며 선발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준원은 5일 휴식 후인 1일 삼성전에 선발등판한다.

창원|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