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지역특화스포츠관광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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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28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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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충북 보은군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스포츠시설과 관광지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날 대학생 공모전의 영예의 대상은 경희대학교 체육학부 김지훈, 박원준, 황유정 학생으로 구성된 드레포스팀이 선정됐다. ‘대학생과 외국인을 타겟으로 속리산을 활용한 트레일 러닝 축제와 체험관광 프로그램’ 이라는 주제로 참신하고 현실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해 본선 7팀 중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상금과 상장을 받게 됐다.

최우수상은 우석대학교 체육학부 지효진, 박예인, 최종건, 박지원, 염정훈, 강현석 학생이 팀을 이뤄 ‘캠핑드론‘ 이라는 아이템을 제시했고 우수상은 경희대, 장려상은 원광대 스포츠마케팅동아리에서 선정돼 상금과 상장을 수여 받았다.

이번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석한 보은군 스포츠사업단 방태석 단장은 “스포츠의 메카 보은군과 미래의 스포츠마케팅 주역들과의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통해 열정적인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이정학 교수의 사회로 진행 됐으며 한국스포츠컨텐츠개발원 장완석 원장, 전주대학교 태권도학과 이숙경 교수,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부 장원석 교수, (주)스포비전 홍성욱 대표이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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