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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 PGA투어 찰스슈왑 챌린지 3R 단독 선두…스피스 공동 2위
뉴스1
입력
2019-05-26 08:58
2019년 5월 26일 0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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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케빈 나(36·나상욱)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총상금 730만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케빈 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골프장(파70·720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와 버디 3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케빈 나는 중간합계 9언더파 201타로 조던 스피스(미국) 등 공동 2위 그룹(7언더파 203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리했다.
PGA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케빈 지난해 7월 밀리터리 트리뷰트 이후 약 10개월 만에 통산 3승을 노리게 됐다.
케빈 나는 1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라운드를 시작했다. 2번째 샷이 벙커에 빠졌지만 3번째 샷을 홀컵 약 0.91m 거리에 붙였다. 케빈 나는 침착하게 퍼팅을 성공시켰다.
2번홀(파4)에서도 케빈 나는 약 1.73m 버디 퍼팅에 성공, 2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던 케빈 나는 11번홀(파5)에서 위기에 빠졌다. 티샷과 3번째 샷이 벙커에 빠지면서 결국 더블 보기에 그쳤다.
하지만 케빈 나는 13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타수를 잃지 않은 케빈 나는 단독 선두로 라운드를 마쳤다.
스피스는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7언더파 203타로 맥캔지 휴즈(캐나다), 판청충(대만), 짐 퓨릭(미국), 토니 피나우(미국)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한때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PGA통산 11승을 기록 한 스피스는 2017년 디오픈 이후 약 22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한국 선수 중에는 이경훈(28·CJ대한통운)이 중간합계 2오버파 212타로 공동 48위를 마크했다. 안병훈(28·CJ대한통운)은 이날 트리플 보기 등을 범하는 등 7타를 잃고 중간합계 8오버파 218타로 공동 72위에 그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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