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희망적” 다저스, ML 파워랭킹 1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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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30일 0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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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2)은 호평을 받았고 소속팀 LA다저스는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팀의 주간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4연승 중인 다저스는 이 랭킹에서 30개 팀 가운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다저스는 강한 공격력과 깊이 있는 투수력이 무엇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커쇼는 28일 진면목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이어 “또 희망적인 것은 류현진이 최근 보여준 모습이다. 류현진은 27일 파이어리츠를 상대로 삼진 10개를 잡았고, 5번의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의 언급대로 류현진은 2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7이닝 8피안타(1홈런) 10탈삼진 2실점 호투하며 시즌 3승(1패)째를 챙겼다.

다저스는 지난 29일까지 4연승을 질주하며 19승 1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에 올라 있다.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격차는 2경기다.

파워랭킹 2위는 최지만이 속한 탬파베이 레이스다. 야후스포츠는 “타일러 글래스노는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75다. 토미 팸은 42% 정도 출루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팸의 출루율은 29일까지 0.417이다.

다저스와 탬파베이 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뉴욕 양키스가 이었다. 한국인 선수가 몸담고 있는 콜로라도 로키스, 피츠버그, 텍사스 레인저스는 20위부터 세 자리를 차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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