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 절친’ 류현진 선발-강정호 5번 3루수 출전…MLB 첫 맞대결

  • 뉴스1
  • 입력 2019년 4월 27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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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과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류현진은 27일 오전 11시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에 맞서 강정호는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류현진과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진출 후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KBO리그 시절 승부에서는 류현진이 우위를 점했다. 강정호는 류현진을 상대로 타율 0.167(30타수 5안타) 1홈런에 그쳤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4경기에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3.10을 올리고 있다. 강정호는 최근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하는 등 타율 0.172 4홈런 8타점을 기록 중이다.

다저스의 선발 라인업은 작 피더슨(좌익수)-코리 시거(유격수)-저스틴 터너(3루수)-코디 벨린저(우익수)-A.J.폴락(중견수)-맥스 먼시(1루수)-키케 에르난데스(2루수)-오스틴 반스(포수)-류현진(투수) 순이다.

이에 맞서 피츠버그는 아담 브레이저(2루수)-멜키 카브레라(좌익수)-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조쉬 벨(1루수)-강정호(3루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브라이언 레이놀드(중견수)-콜 터커(유격수)-크리스 아처(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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