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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로버츠 감독 “개막전 선발은 커쇼다” 공언
뉴스1
업데이트
2019-03-11 17:47
2019년 3월 11일 17시 47분
입력
2019-03-11 17:46
2019년 3월 11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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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생각하는 개막전 선발은 여전히 클레이튼 커쇼(31)다.
1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커쇼가 9년 연속 개막전 선발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커쇼는 오는 12일 불펜피칭을 시작으로 29일 있을 개막전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커쇼는 어깨 염증으로 인해 이번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 시범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서 워커 뷸러, 류현진 등이 개막전 선발 대안으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로버츠 감독의 뜻은 확고하다.
커쇼가 통증을 느껴 피칭을 하지 못하는 동안에도 로버츠 감독은 개막전 선발 후보로 커쇼를 배제하지 않았다. 지난 8년간 매년 개막전 선발을 놓치지 않았던 에이스라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로버츠 감독은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준비라는 것은 누군가가 느끼느냐에 따라 상대적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커쇼, 그리고 팔꿈치 수술 이력이 있어 몸을 천천히 만들고 있는 뷸러를 동시에 의식한 발언이었다.
이어 “달력을 본다면 이들이 평상시 같은 준비 과정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어떤 결정을 하든지 선수와 구단을 위한 최선의 결정일 것이다. 지금은 결정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커쇼의 회복을 기다리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다저스는 커쇼와 뷸러, 그리고 토미 존(팔꿈치 인대접합)과 엉덩이 수술을 받은 유격수 코리 시거도 개막전에 맞춰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거가 개막 이전까지 출전 준비가 될 것으로 전망하냐는 질문에 로버츠 감독은 “틀림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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