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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쇼트트랙 ‘단거리 다크호스’ 김예진, 선수생활 최대 위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2-28 13:59
2019년 2월 28일 13시 59분
입력
2019-02-28 13:48
2019년 2월 28일 13시 48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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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쇼트트랙 대표팀 김건우(21·한국체대)의 진천선수촌 여자 선수 숙소 출입을 도운 김예진(20·한국체대)이 선수생활 최대 위기를 맞았다.
스타트가 좋아 단거리인 500m에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 김예진은 휘경여중 시절부터 동계체전 중학부 경기 등에서 최민정(21·성남시청)과 매달 색을 두고 다툼을 벌이며 주목받았다.
김예진은 평창동계올림픽을 한 해 앞둔 2017년 2월 쇼트트랙 월드컵 500m에서 우승하며 단거리 종목의 ‘다크호스’로 다시 한 번 관심을 받았다. 500m는 쇼트트랙 강국인 우리나라의 취약 종목이다.
그해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선전하며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김예진은 같은 해 스포츠마케팅 전문회사인 브라보앤뉴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며 스타 선수로 발돋움 했다.
브라보앤뉴의 장상진 마케팅 부문대표는 김예진을 두고 “순발력과 경기 운영능력에서 두각을 나타내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에 새로운 기대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과정에서 훈련 도중 북한 선수와 화기애애한 장면을 연출해 화제를 모은 김예진은 대회 여자 3000m 계주에서 언니들과 함께 금빛 레이스를 펼쳐 박수를 받았다.
그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3000m 계주 금메달을 목에 건 김예진은 오는 3월 8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김건우의 여자 숙소 출입을 도운 것으로 드러나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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