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WKBL 통산 최연소 1000리바운드 신기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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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15일 1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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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 박지수. 사진제공|WKBL
KB스타즈 박지수. 사진제공|WKBL
KB스타즈 센터 박지수(21)가 WKBL 통산 최연소 1000리바운드 신기록을 달성했다.

박지수는 1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포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1쿼터 중반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이는 박지수의 프로 통산 1000개째 리바운드였다. 박지수는 이 경기 이전까지 총 988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었다.

박지수는 20세 2개월의 나이로 프로 데뷔 후 3시즌 85경기 출전 만에 1000리바운드를 기록해 김정은(우리은행)의 최연소 기록을 갈아 치웠다. 또한 현 신한은행 정선민 코치가 현역 시절 세운 국내선수 최소 경기 1000리바운드 달성 기록도 넘어섰다. 외국인선수를 포함하면 삼성생명에서 뛰었던 토마스의 82경기가 WKBL 역대 최소 경기 1000리바운드 기록이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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