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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영스타 이케에, 백혈병 투병…2018 아시안게임 6관왕
뉴시스
업데이트
2019-02-12 16:33
2019년 2월 12일 16시 33분
입력
2019-02-12 16:31
2019년 2월 12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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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자 수영 최고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이케에 리카코(19)가 백혈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케에는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인 트위터를 통해 “최근 몸상태가 좋지 않아 검사를 받은 결과,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케에는 일본이 자랑하는 수영 기대주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접영 50m·100m, 자유형 50m·100m, 혼계영 400m, 계영 400m 등에서 총 6개의 금메달을 쓸어담았다. 일본 선수 최다관왕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당시 만 18세였다.
이러한 성장세로 자국에서 열릴 예정인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금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백혈병 투병으로 올림픽 도전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
지난달 18일부터 일본 수영대표팀의 호주 전지훈련에 참가했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아 당초 귀국 일정보다 빠른 지난 7일 일본으로 돌아왔다.
이케에는 “나 스스로도 아직 믿어지지 않고 혼란스러운 상황”이라고 착잡한 심정을 토로했다.그러나 “확실히 치료를 하면 완치하는 병이기도 하다. 휴식을 취하면서 치료에 전념해 하루라도 빨리 더욱 강해진 이케에 리카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팬들에게 “따뜻하게 지켜봐달라”고 청하기도 했다.
이케에의 투병 소식에 일본수영연맹은 충격에 빠졌다. 현지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일본수영연맹은 이날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이케에의 투병사실을 공표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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