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프링캠프 본격 시작…이강철 감독 “원팀 기대해”

  • 뉴스1
  • 입력 2019년 2월 2일 1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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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2019 스프링캠프. (KT 제공)
KT 위즈 2019 스프링캠프. (KT 제공)
KT 위즈가 2019 스프링캠프를 본격 시작했다.

KT는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스프링캠프 첫날을 보냈다. 지난 29일 저녁 캠프지에 도착해 사흘 간 현지 적응 및 자율훈련을 실시했던 선수들은 이날 투손 키노콤플렉스에 집결했다.

훈련에 앞서 이강철 감독은 선수들에게 훈련 스케줄 및 계획과 방향 등을 전달했다. 훈련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가벼운 러닝과 스트레칭으로 오전 훈련을 소화한 선수들은 오후에 투수조와 야수조를 나누어 땀을 흘렸다. 투수조는 피칭 및 타구처리 훈련, 야수조는 타격 및 상황 별 수비훈련을 실시했다.

이강철 감독은 “캠프를 마칠 때까지 즐겁게 야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자”며 “프로 선수로서 책임감을 갖고, 부상 없이 팀과 개인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해 ‘원팀(One Team)’으로 시즌을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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