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울산 콤비 김레오-오세훈 임대영입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1월 24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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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레오(왼쪽)-오세훈.
김레오(왼쪽)-오세훈.
K리그2 아산 무궁화가 공격 콤비 김레오(22)와 오세훈(20)을 임대 영입했다.

아산은 24일 “K리그1 울산 현대에서 김레오와 오세훈을 임대했다”고 발표했다. 울산대를 나온 ‘멀티 플레이어’ 김레오는 2017년 12월 자유선발로 울산 유니폼을 입고, 2018 R리그에서 18경기에 출전해 9골을 기록했다.

울산 현대고를 졸업한 오세훈은 201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대표 출신으로 2018년 19세 이하(U-19) 대표팀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 출전한 바 있다. 특히 2017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영 플레이어’로 선정된 유망한 공격수다.

김레오와 오세훈은 “지난해 K리그2 우승을 차지한 팀에서 많은 걸 배우고 성장하겠다. 팀 내 경쟁에서도 반드시 생존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아산은 경남 남해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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